'미달이' 김성은 "'순풍산부인과', 첫 촬영 하고 잘려…母 울었다" 비화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835 조회
- 목록
본문

이날 박영규는 김성은에게 밥을 사주며 '순풍산부인과'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성은은 "그런데 처음 촬영하고 제가 잘린 건 아시죠? 잘 못 하니까, '오늘 촬영했던 미달이는 아니지 않으세요?' 했다, 한 번 다시 촬영해야 할 것 같으니까"라고 회상했다.
이에 박영규는 "오늘 한 거를 촬영하자, 다른 아이로 그렇게 된 거냐?"고 말을 이었고, 김성은은 "그래서 잘렸다, 엄마가 울기 시작하는데 그 모습이 아직 남아 있다, 엄마가 우니까 나도 뭔지 모르고 울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성은은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로 남을 수 있었다. 그는 그때를 회상하며 "그리고 나서 다른 친구가 찍었다, 그 언니가 와서 찍었는데 그림이 영 아니었나 보다, 그래서 다시 번복한 거다, 다시 데려오라 했었다"고 말했다.
박영규는 "아유 큰일 날 뻔했다, 지금 생각하니 아찔하다, 네가 잘렸으면 나도 잘렸다, 네가 있어서 나도 있었다"고 말하며 애틋함을 표했다.
eujenej@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