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미혼' 전현무, 이라크서 결혼 제안.."군대 가는 기분"('사당귀')[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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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미혼' 전현무, 이라크서 결혼 제안.."군대 가는 기분"('사당귀')[핫피플]](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poctan/20251012182940818tmkx.jpg)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12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가 엄지인, 허유원 아나운서와 함께 이스탄불의 세종학당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와 엄지인, 허유원은 세종학당에서 ‘골든벨을 울려라’를 진행했다. 한국어 공부에 진심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 것. 엄지인은 진행을 맡아 문제를 냈고, 전현무는 학생들과 소통했다.
그러던 중 “여자는 시집을 가고 남자는 이것을 간다고 하는데 이 단어는 무엇일까요?”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전현무는 한 학생의 답을 보고 깜짝 놀라며, “남자의 마음을 너무 잘 반영한 답이 있다. 남자가 결혼할 때 이거 가는 기분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가 언급한 답은 ‘군대’였다. 전현무는 “제 직권으로 합격 처리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결국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조쉬쿤이 최후의 1인이 됐다. 조쉬쿤은 능숙한 한국말로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 7년 회사 다닌 보람이 있다. 제가 좋은 제자가 될 수 있도록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후 세종학당의 다른 학생들도 영상편지로 ‘사당귀’ 팀에 고마움을 전했다.
세종학당 일정을 마친 전현무와 엄지인, 허유원은 맛있는 터키 음식을 맛 보고 페리를 타며 관광을 즐겼다. 페리에서 경치에 감탄하던 중 한 외국인 허유원에게 사진을 함께 찍자고 제안했다. 이후 허유원은 여러 명의 외국인들과 사진을 찍으며 인기를 만끽했다.
반면 사진 요청이 없던 엄지인과 전현무는 아쉬워 하는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함께 사진을 찍으며 “20년차 부부, 리마인드 웨딩 같다”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이후 한 외국인은 엄지인과 전현무에게 부부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싱글”이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허유원과 사진을 찍었던 이라크인은 전현무에게 “그러면 이라크로 오라”라고 제안했다. 허유원은 “여자 소개시켜 준다고 이라크로 오라고 한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