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치밀 전략으로 김태훈 처단 성공…사이다 엔딩(컨피던스맨 KR)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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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치밀 전략으로 김태훈 처단 성공…사이다 엔딩(컨피던스맨 KR) [TV캡처]](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sportstoday/20251012233852802nbpw.jpg)
12일 방송된 TV CHOSUN 토일드라마 '컨피던스맨 KR' 최종회에서는 윤이랑(박민영)이 강요섭(김태훈)을 치밀하게 속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요섭은 윤이랑과 명구호(주종혁)를 결박했다. 그는 어린 명구호에게 자신을 아버지의 친구라고 소개하며 손을 내민 일을 언급, "너 때문에 너희 아빠가 죽었다"고 자극했다.
이어 "네 덕에 수월하게 포상금을 타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며 "모르는 척하지 말라. 이 패륜아야"라고 도발하기까지 했다. 울분에 찬 명구호는 악을 쓰며 명구호에게 총을 겨눴으나 쏘지 못 했다.
이내 강요섭은 총을 빼앗아 명구호의 가슴에 쐈고, 명구호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윤이랑은 "모르는 척할 테니까 구급차 부르라"고 소리쳤지만, 강요섭은 "내가 왜? 너네 때문에 얘가 죽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윤이랑의 계획이었다. 그는 제임스와 머리를 맞대고 주변 인물들을 포섭, 강요섭이 걸려들 판을 짠 것이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25년 전 납치 사건의 범인으로 강요섭을 체포하려 했다. 강요섭은 "증거 있냐. 공소시효도 이미 끝났지 않냐"고 했지만, 그가 해외로 떠난 동안 공소시효 계산이 중지돼 수사가 가능한 상황이었다.
궁지에 몰린 강요섭은 총으로 경찰을 위협했으나 가짜 총이라는 사실을 알곤 차를 타고 도주했다. 강으로 떨어진 차는 한 달 뒤 발견됐고, 강요섭의 행방은 묘연했다.
모든 상황이 정리된 후 윤이랑과 제임스, 명구호는 한자리에 모여 파티 분위기를 냈다. 윤이랑은 "이번엔 홍콩으로 가야 한다"며 자신들이 처리할 '나쁜 놈'들이 더 있다고 말했고, 명구호는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데도 왜 나쁜 놈들이 끊이질 않는 거냐"고 토로했다. 강요섭 처단에 성공한 이들은 함께 술잔을 부딪히며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