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봉투에 '달랑 1천원'…김종국 헛웃음, 누가 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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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봉투에 '달랑 1천원'…김종국 헛웃음, 누가 냈길래?

배우 김강우가 지난달 결혼한 김종국에게 뒤늦게 축의금을 건넸다. 축의금 액수는 1000원이었다.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영화 '중간계' 출연진인 김강우, 변요한, 방효린, 양세종이 출연했다.
김강우는 이날 첫 번째 미션을 마친 뒤 김종국에게 "형님이 초대를 안 해주셔서 결혼식에 못 갔는데 이렇게 드린다"며 흰 봉투를 내밀었다.
김종국은 곧장 봉투를 열어 금액을 확인했고 봉투에는 1000원이 들어 있었다. 김강우가 미션을 통해 어렵게 얻은 게임머니 일부를 넣은 것.
하하는 이에 대해 "이거 한 10만원은 된다"고 했고 김강우도 "제가 오늘 받은 돈에서 3분의 1을 드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국은 헛웃음을 지으면서도 "봉투에 이름도 썼다. 나는 그냥 나뭇잎 같은 것이 들어있을 줄 알았다"며 김강우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달 5일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종국 아내는 나이와 직업 모두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김종국은 지난달 한 방송에서 아내를 둘러싼 여러 루머에 대해 "가짜뉴스 중 성별 빼고는 맞는 게 하나도 없다. 20살 연하도 아니고 헬스 종사자도 아니다"고 밝혔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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