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 이준호, 父 성동일 적금 찾고 오열…김민하에 "진짜 직원 될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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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상사' 이준호, 父 성동일 적금 찾고 오열…김민하에 "진짜 직원 될래" [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3/tvdaily/20251013002851651ahuk.jpg)
12일 밤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극본 연출) 2회에서는 강태풍(이준호)이 죽은 아버지 강진영(성동일)의 비밀금고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태풍은 아버지의 사망 소식과 함께 IMF의 발발로 아버지가 경영하던 회사 태풍상사가 망하는 과정을 겪었다. 그는 장례식에 난입한 이들로 인해 아버지에게 미수금이 있다는 말을 듣게 됐다. 회사 상황에 대해 전혀 모르는 강태풍은 부의금을 챙겨가려는 이들을 내버려두려 했지만 오미선이 이를 막아섰다.
이후 강태풍은 아버지의 유품을 챙기기 위해 태풍상사에 들렀다가 미수금을 찾으러 왔다는 최 사장과 맞서면서 얼떨결에 회사 직원 행세를 하게 됐다. 하지만 강태풍은 아버지의 일만 마무리 되면 미련 없이 회사를 떠날 생각이었다.
이후 강태풍은 가족사진 액자에서 열쇠를 발견했고, 아버지 책상에 비밀금고가 있음을 알게 됐다. 태풍상사에는 오미선(김민하)과 구명관(김송일) 차선택(김재화) 고마진(이창훈)만 남아 있는 상황, 강태풍은 금고를 열기 위해 직원들에게 은근히 비밀번호에 대해 물어봤지만 아는 이가 없었다.
그러던 중 경리 오미선은 생전 강진영과의 기억을 더듬던 중 2072라는 숫자를 알려줬다. 한밤중 몰래 회사에 온 강태풍은 금고를 열었고, 금고 안에서 가족 사진과 적금통장들을 발견했다. 특히 강태풍은 입금 메시지를 통해 자신을 향한 메시지를 남겨 놨던 아버지의 진심을 알게 됐고, 매달 30만원 씩 총 990만원이 찍힌 통장을 보고 오열했다.
이후 강태풍은 오미선과 따로 만나 자신을 도와 달라며 진짜 태풍상사의 직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오미선은 그제서야 "태풍이 잘할거야. 잘 부탁한다"라며 자신에게 마지막 부탁을 했던 강진영의 유언을 전했다. 이후 현장에 따라 나갔던 강태풍은 대방섬유에서 일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을 깨닫고는 몸을 던져 트럭을 막았다.
김민하 | 이준호 | 태풍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