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 이준호 오열, 시청자는 재밌다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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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상사' 이준호 오열, 시청자는 재밌다 [TV온에어]

12일 밤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극본 장현·연출 이나정 김동휘) 2회에서는 강태풍(이준호)이 경리 오미선(김민하) 도움으로 사망한 아버지 강진영(성동일)의 비밀금고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IMF 시작과 동시에 아버지의 죽음을 겪게 된 강태풍. 그는 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고 화원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미수금이 남았다며 회사를 압박해오는 주변 거래처의 행동에 얼떨결에 회사에 남게 됐다.
이후 강태풍은 아버지 사무실을 정리하던 중 금고를 발견하게 됐고, 이를 열어보기 위해 몇 안 남은 직원들에게 은근히 비밀번호를 알아내려 했다. 하지만 직원들은 이를 모르는 눈치였고, 오미선 만이 아버지와의 일화를 이야기하며 숫자 4자리를 알려줬다.
이후 강태풍은 압구정 날라리 티를 싹 벗었다. 단정한 정장 차림으로 등장, 회사 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일만 정리되면 떠나겠다"던 태도와는 다른 행보를 보였다.
사실 전날 밤, 혼자 사무실로 돌아와 금고를 연 강태풍은 어린 시절 자신과 아버지가 함께 찍은 사진, 자신의 이름으로 매달 30만원, 총 990만원이 담긴 적금통장을 찾게 됐다. 아버지는 통장의 입금 메시지를 통해 아들 강태풍을 향한 애틋한 메시지를 남겼고, 강태풍은 오열하며 아버지의 뜻을 받들기로 결심한 것. 이준호의 오열 연기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후 강태풍은 오미선과 따로 식사 자리를 가지면서 도와 달라고 할 사람이 그 뿐이라고 부탁했다. 이에 오미선은 사실 자신이 강진영의 유언을 들었으며, 그가 자신에게 "태풍이 잘 할거야. 잘 부탁한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밝혔다. 강태풍은 오미선에게 태풍상사의 진짜 직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준호 | 태풍상사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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