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은지원 "결혼식은 합의하에 '가족식'...두 번째라 조심스러워"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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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은지원 "결혼식은 합의하에 '가족식'...두 번째라 조심스러워" [RE:뷰]](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3/tvreport/20251013200250419ztxd.jpg)
13일 온라인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선 은지원과 이수근이 출연해 토크를 펼쳤다. 신동엽은 최근 재혼을 발표한 은지원에게 결혼축하 인사를 전했다. 최근 은지원은 오랜 시간을 함께 한 9살 연하 스타일리스트 여친과의 재혼을 발표했다.
이수근은 은지원이 케냐로 함께 예능촬영을 갔을 때도 결혼에 대한 말을 일절 안했다고 떠올렸고 신동엽은 “난 서운했다. 나는 두 번째지만 청첩을 할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두 번째이다 보니 조심스러웠고 가족끼리만 딱 하기로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수근은 “지원이는 시즌1 때도 조용히 했다”라며 초혼 당시를 언급했고 은지원은 “그때는 해외에서 해서 조용히 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은지원은 2010년 한 차례 결혼했지만 약 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에 이수근은 “케냐에서 감은 왔다. 막 지원이가 고급 화장품을 이것저것 써보라고 주는데 ‘스타일리스트가 이 정도로 챙겨주나?’ 그런 걸 많이 느꼈다”라며 촉이 왔음을 언급했고 은지원은 “연인으로 발전하기 전까지는 속옷까지 챙겼었다. 왜냐면 우리는 1박2일 촬영하며 물에 다 들어갔다 오니까 속옷도 다 막 (스타일리스트에게)보내고 했던 적이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수근은 “나도 제수씨를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설마 했는데 기사가 딱 나더라. 역시 가장 가까이 있던 사람과 인연이 됐다”라고 말했고 은지원은 “그럴 수밖에 없더라. 돌아다니면서 미팅을 해본적도 없고 그러다 보니”라고 털어놨다. 이에 신동엽은 “가장 괜찮은 사람이라는 거를 누구보다 많이 아니까”라고 공감했고 이수근은 신동엽 역시 일하며 알게 된 선혜윤 PD와 결혼했고 자신 역시 스타일리스트였던 아내와 부부인연을 맺었다며 “다 그렇게 (가까이에서)인연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공개적으로 축하받을 일인데 제수씨와 합의한 것인가?”라는 이수근의 질문에 은지원은 “합의하에 조용히 가족식을 하는 것은 맞는데 제가 성격상 칭찬 받는 거 부끄러워하고 그래서 조촐하게 하는 게 좋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