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을 앞둔 가수 은지원이 가족식을 올리는 이유를 밝혔다.
10월 13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수근, 은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수근 신동엽은 은지원의 비밀 열애, 비공개 결혼식에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수근은 "궁금하다. 공개적으로 축하받을 일이다. 제수씨도 원할 수 있었을 텐데 얘기가 잘 된 건지"라고 물었다. 은지원은 "(재혼이라) 그래서 조심스러웠다. 가족끼리만 하기로 했다"며 "합의하에 조용히 가족식 하기로 했다. 성격상 칭찬받는 거 부끄러워서 조촐히 하는 게 좋더라"라고 말했다.
최근 이혼 13년 만에 재혼 소식을 전한 은지원은 10월 가까운 친지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재혼 상대는 9세 연하 스타일리스트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한편 앞서 가수 김종국은 비연예인 아내를 배려해 극비 결혼을 진행했지만 비공개를 강조하면서도 스스로 아내를 언급하고 신혼여행 영상을 공개해 대중의 피로감과 비호감 반응을 키웠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